제2부:참 복음을 가르치는 교회

영원한 복음을 가르치는 교회를 찾으세요!


당신은 어떤 교회를 원하는가? 귀에는 듣기 좋고 부드럽지만, 영생으로 인도하지 않는 가짜 복음을 가르치는 교회를 원하는가? 아니면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지만, 가장 성서적이고 영생을 가져오는 “영원한 복음”을 가르치는 교회를 원하는가?

마지막 짐승의 표의 환란과 아마겟돈 전쟁에 승리하여 영생을 얻게 하는 “영원한 복음”, 인간의 유전의 가르침을 떠난 성서적인 참 복음을 가르치는 교회를 찾는 것과 그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경은 태초부터 변하지 않은, 하나님의 불변의 진리인 “영원한 복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 영원한 복음이야말로 하나님의 교회 참 백성을 만들어 내는 복음이다. 함께 공부해 보자.

1).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복음

요한 계시록 14장 6절에는 영원한 복음에 대하여 나온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위의 성경구절을 보면, 이 세상에 전할 마지막 기별을 전파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날아 가고 있는 천사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영원한 복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영원한 복음이란, 아담이 타락하자마자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구원하시겠다는 구속의 방법에 대해 계시하셨던 바로 그 복음을 가리키며, 또한 아브라함이 이해하고 믿었던 그 구원의 복음을 말하는 것이고, 사도 바울이 깨닫고 설명한 바로 그 똑같은 복음을 말하는 것이며,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영원히 동일하며 변치 않는 바로 그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영원한 복음이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유일한 구속의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방법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시종 일관하는 복음이라는 의미이다.

2). 짐승의 표를 이기는 참 교회

1. 십사만 사천으로 묘사된 하나님의 참 교회

요한 계시록 13장에는 두 짐승으로 상징된 세력이 전 세계적으로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중요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1절) ...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11절) ...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15,16절).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계시록 14장에는 짐승의 표를 이기고 승리하는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의 모습이 하늘 시온산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서있는 십사만 사천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계 14:1). 요한 계시록 14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십사만 사천의 정체와 품성에 대한 묘사가 기록되어 있고, 6절부터는 십사만 사천, 즉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가 전하는 기별이 세 천사가 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다.

2. 셋째 천사의 기별의 요지

요한 계시록 14장 6절부터 12절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 중, 마지막 짐승의 표의 환란에 대하여 언급된 셋째 천사의 기별의 요지를 보면,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 짐승의 표를 받으면 멸망할 것이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인내로 견디는 무리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가진 사람들 뿐이다!”라는 것이다. 성경절을 함께 보자.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1, 12).

셋째 천사는 짐승의 표를 받지 말고, 그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외치고 있으며, 이 기별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 곧 인내를 가지고,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짐승의 표 받기를 거절하는 마지막 성도들이 여기에 있다고 외치면서 끝을 맺고 있다.

3). 참 교회 참 백성을 만들어내는 복음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된, 짐승의 표를 이기고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하고 승리하는 마지막 백성이 되려면 어떤 복음을 믿고 알아야 하는가? 어떤 복음이 마지막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하고, 예수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양산해 내는가? 현재 기독교에서 전해지고 있는 대부분의 복음은 변질된 반쪽 복음이다. (기독교의 반쪽 복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지 살아남는 이들 30호, 45호, 72호를 참조 하세요) 변질된 복음은 우리로 온전한 영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도록 인도하기 때문에, 마지막 시대에 짐승의 표의 환란을 이기고 승리하는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기 어려우며, 결국 우리로 영생에 이르게 하지 못한다.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복음에 대하여 연구하여 보자.

1. 영원한 복음, 참 복음

이 세상에 은혜의 시기가 마치기 전에 짐승의 우상이 서게 될 것이고 또한 짐승의 표가 강요될 것인데, 하나님의 참 교회인 하나님의 참 백성들은 짐승의 표 대신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순종하고 품성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들에게만 쳐질 것이다. 그런데 영원한 복음을 믿음으로 체험한 사람만이 그들의 생애에 하나님의 온전하신 품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짐승의 표의 환란과 선과 악의 마지막 대쟁투의 초점인 아마겟돈 전쟁의 기본적인 투쟁은 하나님의 계명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성품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하는 투쟁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할 수 있는가? 타락한 죄의 성향을 타고난 사람은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순종할 마음이 없다. 그러나 거듭남을 체험한 사람, 그리고 “예수의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복음이란 흔히들 “기쁜 소식”이라고 설명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믿고 있던 영원한 복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복음이란 단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복된 소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복음 속에 있는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힘, 다시 말해서, 타락하기 이전 상태로 죄인들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 곧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파워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복음이란 기별이나 진리 그 이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죄인을 변화시키어 에덴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재창조의 기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참 복음, 영원한 복음은 짐승의 표의 환란을 이기게 하고, 죄를 승리하게 하여, 불순종하고 악해진 죄인들을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의인들로 변화시키시어, 죄가 없는 하늘에서 타락하지 않은 자들과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2. 예수 믿음

마지막 성도들이 가져야 할 예수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 믿음이란 예수께서 가지셨던 믿음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우리와 같은 인성을 입으시고 이 땅에 사셨지만,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믿고 의지하시므로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사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원한 복음의 능력을 믿으셨다. 우리도 우리를 재창조하시고 온전히 변화시키실 수 있는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 믿음을 가지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의를 얻게 된다. 그것을 “믿음으로 얻는 의”라고 부른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지심으로 우리가 그분의 의를 가질 수 있게 하시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충분하게, 완전하게, 전적으로 구원하실 수 있다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예수의 믿음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께서는 우리 죄를 사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회복시키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데, 우리가 그것을 믿을 때에 주께서는 우리를 완전하게 구원하실 수가 있는 것이다.

3.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하는 복음

죄인이 회개할 때,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라고 칭함을 받는다. 그것을 칭의라고 부른다. 그러나 완전한 복음은 칭의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구원의 시작일 뿐이다. 죄인이 거듭날 때에 그는 죄를 용서받을 뿐 아니라, 새 마음을 받았으므로 죄를 미워하게 되며 다시는 그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설사 다시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이 육신에서 올라올지라도 그는 자신의 육체의 소욕을 부인하고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께 바치며, 자아가 날마다 죽는 경험을 하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는데, 이것을 성화라고 한다. 그리고 성화의 열매는 죄를 승리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게 하는 품성을 이루게 한다.(성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간지 살아남는 이들 68호와 79호를 참조 하세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은, 구세주를 믿고, 용서 받은 경험이 충만한 죄인이 사랑에 감동되어 이루어지는 성령의 열매인 것이다. 자기가 매일 죽고 그리스도께서 자기 속에 사시는 경험을 통하여, 항상 내재 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계명들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품성을 온전히 반사하는 사람들, 곧 죄를 승리하는 사람들만이 짐승의 표의 환란을 이기고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자들이 바로 믿음으로 의로워진 사람들이다.

의로운 자들은 의롭게 사는 사람들이며, 그 의의 척도는 하나님의 계명인 것이다. 의롭게 사는 자들은 순종하는 자들이며,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그들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사랑이 없는 사람들이다. 사단은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 하였다. 또한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계명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형상을 취하시고 이 세상에 오사 당신의 완전한 순종을 하심으로써, 신성과 인성이 연합될 때에 하나님의 모든 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셨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때에, 그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 수 있는 능력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그분의 품성의 사본인 동시에 모든 품성의 표준이 된다. 그리스도께서 사신 지상 생애는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가지게 될 때에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가르치면서 성화나 순종을 강조하지 않는 복음,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온전한 순종을 가르치지 않는 복음, 온전한 거듭남을 통해 죄를 승리하고 하나님의 품성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 복음, 이런 것들은 영원한 복음이 아니다. 우리가 영원한 복음을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성품을 이룬 사람들에게 쳐지는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고,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영원한 복음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이런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를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 참 교회를 찾고 있는가? 영원한 복음, 변질되지 않은 올바른 복음을 가르치는 교회가 참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