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왜 주저하십니까?

진리를 따라 살기로 결심하기를 주저하는 분들께


우리는 이 세상에 한번 왔다가 미래를 위한 엄청나게 중요한 한가지 결정을 내리고는 빈 손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이 결정에 의하여 영원히 다시 사는 특권을 얻게 되던지 아니면 영원히 죽어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게 되던지 간에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정이란 예수의 말씀을 따르느냐 아니면 거절하느냐의 결정이다. 이 결정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실감하지 못하고 그냥 살아가고 있다. 썩어질 것들을 위하여 온 일생의 시간과 정력들을 다 바쳐 가면서 말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들로 가득 차있다. 또한 엄청난 축복과 내세에 대한 그림들로 가득 차있다. 하늘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들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큰 매력을 가지고 다가가도록 호소하고 있다. 천사들의 찬송과 영원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천국 문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온 마음을 다하여 결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머뭇거린다. 주저한다. 현세의 좋은 것들이나 죄의 재미들 때문에 과감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한가지 결정이 그들의 미래에 너무나도 엄청난 결과와 차이를 가져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그러한 자들에게 이 글을 띄운다.

여기에 왜 여러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예수님과 성경 말씀을 따르기로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들이 열거되어 있다.

1. 마음 속에 평안을 얻게 된다.

예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 때에 제일 먼저 얻는 축복이 바로 마음의 평안이다. 그러한 사람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 놀라운 평화를 맛보게 된다. 이 평화는 그저 심리적인 고조 현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혜이다.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참된 쉼이다.

2. 성령을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행 5:32) 성경은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영생으로 나아가는 참 지혜를 공급하신다. 요한복음 14:15,16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사람들은 성령의 축복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를 사단과 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하나님의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이다.

3. 참된 행복을 얻게 된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Happy ye are if ye do them)(요 13:17) (이것을 행하면 행복해 진다는 뜻)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행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여 지고 우리의 삶이 풍성하여 지기를 원하신다.

4. 성경은 영생과 하늘을 약속하고 있다.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 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히 11:16,24~26) 여러분은 앞으로 만년 후에, 아니 백만 년 후에 어디에 있기를 원하시는가?

5. 죄의 용서와 죄책감으로부터의 해방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7,38)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행 22:16)

6. 주저하면 점진적인 빛이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리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요 12:35,36). 우리가 빛을 거절하거나 믿고 따라는 일을 주저할 때에 우리의 양심은 점점 무디어 지고 나중에는 더 이상 성령께서 역사할 수 없을 정도로 완악하여 지게 된다. 같은 햇빛이 버터는 녹이지만 진흙은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처럼…

7. 빛을 거절하면 거짓과 흑암을 받아드리게 된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진리를 거절하거나 받아들이는 일을 주저하며 미루면 마음이 어두워지고 결국에는 이단과 거짓을 믿는 일에 빠지게 된다.

8. 빛을 계속 거절하면 결국에 가서 성령을 거스르는 죄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느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 성령의 음성을 계속적으로 거절하면 더 이상 용서 받을 수 없는 마음 상태에 이르게 된다.

9. 우리가 주위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야 함.

우리는 이 세상을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자들에게 항상 영향을 끼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진리를 믿는 일을 주저하거나 미루면, 아내나 남편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 심각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우리는 우리 가족의 구원과 행복을 증진시키거나 아니면 가로 막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선택을 통하여 말이다. 우리는 항상 접하고 사는 가족들이나 이웃들에게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고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어떠한 태도를 취하는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 열매를 맺는가? 아니면 이런 저런 이유들로 주저하며 마음 속에 가시덤불이 자라나거나 거치는 돌들이 많이 생겨나게 하고 있는가 성경은 옥토를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움으로 받고 많은 결실을 맺는 마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예수를 받아드리고 회개하는 일을 주저하는 자들이 있는가? 새로운 진리를 접하고도 그 진리에 굴복하는 일을 머뭇거리는 자들이 있는가? 즐거움으로 영접하여 침례를 받도록 하자! 바로 오늘이 구원 받을 만한 날이요 은혜의 기간이다. 우리에게 내일은 사실 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가 결정하지 못하고 서성거리고 있는 동안 마귀는 까마귀들을 보내어 말씀의 씨앗들을 쪼아 먹어 버린다. 침례 받기를 주저하고 있는 이들이여, 더 나아가 새로운 진리에 굴복하고 주님께 온전히 굴복하기를 미루고 있는 이들이여, 십자가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해 보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더 무엇을 하실 것이 있는지를…